국군장병에게 찾아가는 '나에게로 떠나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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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국군장병에게 찾아가는 '나에게로 떠나는 음악'
행복한 문화제작소 수풀림, 신나는 예술여행 진행
  • 입력 : 2021. 07.15(목) 16:54
  • 박상지 기자
행복한 문화제작소 수풀림의 '신나는 예술여행'이 국군장병들을 찾아간다.

수풀림이 기획,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 국방부가 협력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이다. 올해에는 오는 9월까지 충주, 가평, 안산, 고성 등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육군 군악의장대대 부대원을을 위한 공연을 마련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에서 수풀림은 음악드라마 '오롯이 홀로서다'를 선보이며 코로나로 지친 장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오롯이 홀로서다'는 인간으로서, 여자로서, 예술가로서 살아온 한 인간의 삶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유년기, 청소년기, 청년기를 거치며 예술가로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내용의 음악드라마이자 모노드라마 형식을 빌린 음악공연이다. 특히 공연 후에는 앞으로의 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에필로그도 표현하고 있어 부대원들에게 소소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연일정은 충주(8월3일), 가평(9월7일), 안산(9월14일), 강원고성(9월28일)이다.

본 공연은 코로나 방역사항을 준수해 출연진을 포함 100명의 인원이 모인 가운데 이루어지며, 출연진은 부대출입하기 전 체온체크 및 문진표를 작성하고, 부대원들은 공연장 입장하기 전 마스크 착용 및 체온체크를 해야 한다.

박상지 기자 sangji.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