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이하 안광학사업단)의 참여 기업체 '㈜아이메디슨'이 조선대병원(병원장 정종훈)에 휴대용 손소독제 1만개를 기증했다.
8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며 지난 7일 10층 회의실에서 기증식이 개최됐으며, 정종훈 조선대병원장과 고재웅 안광학사업단장이 참석했다. 이날 ㈜아이메디슨 이동필 대표를 대신해 고재웅 안광학사업단장이 기증물품을 정종훈 조선대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아이메디슨은 2015년에 설립되어 콘택트렌즈 관리 용품 등 의약외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7월 조선대병원에 손소독제 5000개를 기증한 데 이어 이번에도 1만개를 추가로 기증해 환자 및 의료진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기여해오고 있다.
정종훈 병원장은 "코로나19로 기업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