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개원 30주년… 비전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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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개원 30주년… 비전선포식 개최
7일 선포식·10일 청소년의회||의정 30년사도 9월 편찬예정
  • 입력 : 2021. 07.01(목) 17:56
  • 최황지 기자
광주시의회 전경.
광주시의회는 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1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7일 의회 개원 30주년을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새로운 지방차지 시대를 열기 위한 비전선포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전·현직 시의원과 시민사회단체, 공공기관·대학·보훈·종교·경제계·언론 등 여러 기관대표가 참석해 비전선포 세리모니와 의정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영상 상영, 의정활동 사진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0일에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올바로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의회 개원 30주년 기념 청소년 의회를 개최한다.

오는 13일에는 특별 정책세미나가 진행된다. 한국거버넌스학회와 공동주관으로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지방자치와 자치분권과 관련한 저명한 인사들이 기조발제와 토론자로 함께한다.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진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광주시의회가 선도해나가기 위한 실천적인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들은 시의회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의원발의 대표조례 20선을 선정했으며 지난 30년간의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광주시의회 의정 30년사'를 오는 9월까지 편찬,완료한다.

김용집 의장은 "지나온 30년의 자치의정 성과와 반성을 토대로 시민 행복과 광주 발전을 위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다운 의회, 시민들께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각오했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