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오감 테마' 해양문화치유센터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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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오감 테마' 해양문화치유센터 세운다
11억원 투입, 12월 준공 예정
  • 입력 : 2021. 06.27(일) 15:07
  • 완도=최경철 기자
완도군청
완도군에 오감을 테마로 한 해양문화치유센터가 건립된다.

완도군은 27일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으로 추진되는 해양문화치유센터 건립을 위해 최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문화치유센터는 해양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인체오감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꾀하는 시설이다.

청정 해변인 신지면 명사십리 330㎡ 부지에 총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시청각동과 후각동, 미각동, 촉각동 등 체험동 4동을 조성한다.

체험동은 미디어 아트와 소리 치유, 아로마 치유, 해조류 쿠킹 클래스, 샌드 아트, 도자기 체험 등으로 구성한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체만으로 치유가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문화치유센터가 건립되면 해양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등 치유시설이 집적된 해양치유단지가 조성된다"며 "해양치유 방문객 증가와 함께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최경철 기자 kyungchul.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