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학 광주전남지부 협의회장, 법무보호사업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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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학 광주전남지부 협의회장, 법무보호사업비 전달
  • 입력 : 2021. 06.08(화) 15:25
  • 박간재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정봉영)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광주전남지부협의회(회장 최정학)로부터 보호대상자들을 위한 법무보호사업비를 기부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사업비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자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정학 협의회장은 2011년부터 법무보호대상자들을 위한 기부금과 물품지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 날도 780만원(법무보호사업비 500만원, 대학생위원회 장학금 120만원, 광주시 보조금 지원사업 자부담금 16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광주전남지부협의회 최정학 협의회장, 오승준 사무국장과 광주전남지부 정봉영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정학 협의회장은 "기능별 법무보호위원회의 대표로서 보호대상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하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봉영 지부장은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줘 출소후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보호위원 광주전남지부협의회는 운영재정위원회, 심우주거지원위원회, 가족지원위원회, 목포사전상담위원회, 여성위원회, 화순지역위원회, 취업지원위원회, 광주사전상담위원회, 직업훈련위원회, 자문위원회, 홍보위원회 대학생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시, 전남도(순천·여수·광양·보성·구례·고흥 제외) 전역의 형사처분, 보호처분을 받은 대상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알선, 원호지원, 심리치료, 자녀 학업지원 등 보호서비스를 제공하며 재범방지를 통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광주전남지부협의회(회장 최정학)는 8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정봉영) 사무실에서 보호 대상자들을 위한 법무보호 사업비를 전달했다. 법무공단 광주전남지부 제공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