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2021년 복권기금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114개 기관에 3억38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남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는 '2021년 복권기금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전남도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114개소에 3억38만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남 사랑의열매가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 구조 및 장치(통학차량 하차 확인장치, 후방카메라, 보조발판) 등 구조변경에 필요한 사업예산을 지원해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귀가·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월23일부터 4월2일까지 온라인 배분신청을 통해 전남도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의 신청을 받아 사업심사를 걸쳐 114개소가 선정됐다.

이에 노동일 회장과 목포‧무안지역 사회복지시설(공생원‧무지개지역아동센터‧사랑과평화지역아동센터‧성덕원‧소전원) 5개 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비 전달식과 함께 사업수행안내교육을 진행했다.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은 "복권기금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전남지역의 사회복지시설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사회복지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