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이달 말 애플망고 첫 수확… 농가소득 기대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영광군
영광군, 이달 말 애플망고 첫 수확… 농가소득 기대
  • 입력 : 2021. 06.07(월) 14:37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군, 이달 말 올해 첫 애플망고 수확.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작목인 애플망고를 확대 보급한 결과 올 신규 재배농가에서 첫 수확을 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애플망고 재배 규모는 8농가 6.4㏊로 전국 재배면적(68㏊) 약 9.4%로 전남 최대 규모 주산단지다. 지역특화작목으로 선정된 후 현장지도, 교육, 시범사업 등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 대표 작목으로 육성 중이다.

영광군은 지난 2017년부터 아열대 시범사업을 보급해 애플망고 재배단지를 조성해 왔으며 지난 2019년 시범사업 보급으로 첫 식재한 애플망고 재배농가들이 올해 수확해 소득을 올릴 예정이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완숙 된 후 수확하는 애플망고는 당도와 향이 좋아 올해 첫 수확을 할 예정이며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으로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광군의 애플망고 농가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