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 영광군 제공

영광군이 코로나19로 인한 대중의 트렌드 및 관심매체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관광수요 창출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SNS, 유튜브 등 온라인 관광 홍보마케팅에 나섰다.

3일 영광군에 따르면 오는 11~12일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10여명을 초청해 군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 체험거리를 한국관광고사 홍보채널과 기자단 개인 SNS에 소개·홍보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여름휴가철을 맞아 소규모 및 가족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송이도를 비롯한 아름다운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 등 영광 랜선 투어 유튜브 영상을 제작·홍보해 관광객들이 영광을 방문하고 싶도록 관광 욕구를 자극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영광군의 숨겨진 명소 등 '나만의 힐링 여행지 SNS 인증샷' 등 특색있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영광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적극적인 관광홍보마케팅으로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시대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영광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