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국제평화재단 한국본부(이사장 김용철)는 24일 영광군(군수 김준성)에 코로나19극복을 위해 덴탈마스크 1만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탁기헌 자문위원이 추진해 성사됐으며 탁 위원은 리무진 고속관광을 운영하면서 염산과 군남에 2000매의 마스크를 기탁하기도 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역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 준 김용철 이사장과 탁기헌 자문위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해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P국제평화재단은 UN국제커뮤니케이션국 공보국(DGC)소속의 비영리조직으로 전 세계인의 자유, 정의, 존엄성, 단결 및 평화를 증진하기 위해 1986년 설립됐다. 한국본부는 2020년 9월 설립, 국내지부 7개소(강원, 경기화성, 대전, 세종, 인천, 전북, 충남보령)가 평화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국과 북한으로 그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용철 이사장은 2020년 한국본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조직을 정비하고 2021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미얀마 난민캠프에 공부방을 건립하는 등 활발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OP국제평화재단, 영광군에 덴탈마스크 1만매 기탁. 영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