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벨 탄산수'로 플라스틱 줄이기 동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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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벨 탄산수'로 플라스틱 줄이기 동참해요"
롯데마트, 친환경 소비 동참
  • 입력 : 2021. 05.19(수) 14:16
  • 김은지 기자
롯데마트가 무라벨 생수와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에 이어 '무라벨 탄산수'를 출시해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에 동참한다. 롯데마트 제공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친환경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자 롯데마트가 '무라벨 탄산수'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지난 1월 선보인 무라벨 생수와 4월 선보인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에 이어 '무라벨 탄산수'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온리프라이스 스파클링 워터 ECO'는 롯데마트 PB(자체 브랜드)인 온리프라이스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13일부터 광주지역 전 점에서 '온리프라이스 스파클링 워터 ECO(410ml*20입, 레몬·라임)'를 각 9000원에 선보이는 중이다.

'온리프라이스 스파클링 워터 ECO'는 라벨을 없앤 친환경 제품으로, 상온에서 주입 가능한 최대의 탄산 볼륨을 주입해 톡 쏘는 맛이 특징이다.

상큼한 시트러스 과실향 제품으로 청량감을 강조해, 여름철에 더욱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는 '무라벨 탄산수' 출시를 통해 연간 약 3600㎏의 포장재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출시된 무라벨 생수 '초이스엘 세이브워터 ECO'는 출시 후 3개월 동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가량 신장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난 1월 PB생수 전 품목을 포함해 라벨 용기를 사용하는 자체 브랜드 제품들을 무라벨로 전환해 나갈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롯데마트 황은비 식품PB개발팀 MD(상품기획자)는 "무라벨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고려해 자체 브랜드 제품을 무라벨로 선보이게 됐다"며 "추후에도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재활용 용이성을 개선한 상품을 확대해 친환경 소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zy@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