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멜론, 올 첫 출하…서울·부산 등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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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곡성멜론, 올 첫 출하…서울·부산 등 판매
올해 10억원 목표
  • 입력 : 2021. 05.10(월) 15:17
  • 곡성=박철규 기자

올해 첫 곡성멜론이 10일 서울과 부산 지역 시장을 대상으로 출하 소식을 알렸다.

이번에 출하되는 곡성멜론의 물량은 7톤 정도다. 오는11월까지 출하되며 곡성군 327농가 138㏊에서 재배되고 있다. 계획 생산, 공동선별 및 공동출하를 통해 균일한 맛과 변함없는 품질, 안정적인 물량을 유지하고 있다.

곡성멜론은 신세계, 롯데, AK백화점, 쿠팡 등 국내 대형 유통채널은 물론 싱가폴, 홍콩, 대만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명성이 높다. 지난 2019년 8억1900만원을 수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와 수해에 생산량 감소에도 5억이 넘는 수출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10억원을 목표로 6월초부터 수출길에 나설 예정이다.

유근기 군수는 "곡성멜론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공동선별비, 유통물류비, 수출물류비, 포장재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근기 곡성군수가 곡성대표 명물인 곡성멜론 출하현장을 찾아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곡성군 제공

곡성=박철규 기자 c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