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5·18기록물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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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5·18기록물 전시회
7월31일까지… '봄날, 안부를 전하다'||1980년 항쟁 당시 쓰인 오월 일기 등
  • 입력 : 2021. 04.20(화) 17:19
  • 김해나 기자
5·18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회가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에서 열린다.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 제공
5·18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7월31일까지 국립 5·18민주묘지 추모관 3층에서 '봄날, 안부를 전하다' 주제로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기록물 중 1980년 5월 당시 쓰인 '오월 일기'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기존 일기에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1980년 5월의 의미를 복원한다는 의미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기타 문의 사항은 국립5·18민주묘지(062-268-5189)로 하면 된다.

유형선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장은 "전시를 통해 5·18 기록물의 의미를 복원했으면 한다"며 "국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국립묘지로서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