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레시피' 강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인문학 강좌를 통해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개 강좌 12회 진행으로 내용 구성은 삶, 사진, 미술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으며, 매주 목·금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문화예술작은도서관(빛고을아트스페이스 4층)에서 진행된다.
첫 강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강동완 전 조선대학교 총장이 나서 '행복 레시피'란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문명 및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물음표(?), 느낌표(!), 쉼표(,)로 잇고 잇는 인문학적 기호를 통해 삶의 행복을 설명할 예정이다.
'행복 레시피' 강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적용에 따라 수강인원은 10명 내외로 제한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 희망자는 강좌 시작 전까지 문화예술작은도서관으로 방문접수 또는 전화접수(062-670-7968)로 하면 된다.
한편, 상반기 강좌는 '행복 레시피(강동완 전 조선대학교 총장)'를 시작으로 △희망 골든타임(허탁 전남대 응급학과 교수) △고인돌 이야기(박하선 사진작가) △추상미술 속 작가의 삶(박은수 작가) △판소리 다섯 바탕(장영한 광주시립창극단) 등 △판타블로 기법으로 그려본 양림동 펭귄 마을(이민 작가) 등 총 12회 강연이 진행된다. 문의(062)670-7468.
박상지 기자 sangji.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