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 전경 |
19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34분께 해남군 황산면 한 도로에서 A(54)씨가 운전하던 1톤 화물차량이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오토바이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은 크게 다쳐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당시 A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한 화물차량이 앞서던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남=전연수 기자 ysju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