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경쟁 병원 비방한 40대 물리치료사 입건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사건사고
댓글로 경쟁 병원 비방한 40대 물리치료사 입건
  • 입력 : 2021. 04.18(일) 17:18
  • 여수=이경기 기자
여수경찰서 전경
유명 포털사이트의 지역 카페에서 경쟁 병원을 비방하는 댓글을 작성한 40대 물리치료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카페에 접속해 경쟁 병원을 비방한 혐의로 40내 물리치료사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월 포컬사이트의 경남지역 관련 카페에 접속해 여수 모 어깨 전문병원에 대한 비방글을 올린 혐의다.

카페에 올린 글에서 A씨는 '여수 모 어깨 전문 병원이 어떤지와 어깨를 잘 보는 병원을 추천바란다'는 질문에 해당 병원을 흠집내기 위한 악의적인 댓글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댓글을 발견한 여수 모 어깨전문 병원 측의 고소로 수사가 시작됐으며 당초 진주경찰서 수사 과정에서 A씨가 여수지역 병원의 관계자인 점, 타인의 아이디로 접속해 자신이 관계있는 의원 홍보를 하려 했던 점 등이 드러나며 사건은 여수경찰서로 이첩됐다.





여수=이경기 기자 gg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