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야구, U리그 예선 첫 경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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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동강대 야구, U리그 예선 첫 경기 승리
부산과기대에 7-0 콜드게임 승||선발 서성일 5이닝동안 7삼진쇼||오는 22일 한일장신대와 2차전
  • 입력 : 2021. 04.18(일) 15:54
  • 최동환 기자

동강대학교가 대학야구 U-리그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왕좌를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뗐다.

홍현우 감독이 이끄는 동강대 야구부는 지난 15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1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대학야구 U-리그' E조 경기에서 부산과학기술대에 7-0 콜드게임으로 이겼다.

동강대는 선발투수 서성일(1년)이 5이닝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고 2안타만 내주는 완벽한 피칭으로 승리주역이 됐고 타선은 안타 5개와 사사구 10개로 효율적인 야구를 선보였다.

동강대는 오는 22일 한일장신대, 23일 원광대와 각각 2,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대학야구 U-리그는 KUSF 주최, 한국대학야구연맹 주관으로 전국 43개 대학이 A~E 5개 조로 나눠 총 188경기를 소화하며 조3위까지 진출하는 왕중왕전을 통해 최강자를 가린다.

동강대는 부산과학기술대, 세한대, 송원대, 원광대, 조선이공대, 한려대, 한일장신대, 호원대 등 8개 팀과 E조에 속했다.

동강대는 지난해에는 홍익대, 경희대, 성균관대, 인하대, 단국대 등 전통의 강호 5개 팀과 뜨거운 경쟁을 펼치며 2년 연속 왕중왕전 진출을 노렸지만 승점 1점 차로 꿈이 좌절됐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