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전기차 충전소 75곳에 전기차 안전수칙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4년 동안 전국 전기차 화재가 총 69건 발생했으며 증가 추세다.
해남소방서는 전기차 안전수칙을 정해 스티커를 제작, 부탁한다. 전기차 안전수칙은 ▲ 전기차 사고시 긴급대응요령 ▲충전소 근처 흡연금지 ▲차량충전시 물기 주의 ▲충전중 화재시 긴급대응요령 ▲1차량 1소화기 배치 필수 강조 등이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안전수칙 스티커 보급을 통해 운전자 안전인식 강화와 전기차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