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롬 박정훈 대표 |
-자체 브랜드 '블랙탄디티'를 출시한 배경은.
△㈜세롬은 식품, 음료, 화장품, 일반 제품 등의 라벨(스티커) 인쇄에 있어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특수인쇄, 보안인쇄 등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의 인쇄기술과 디자인연구소의 역량을 활용해 ㈜세롬의 자체 브랜드 '블랙탄디티'를 개발하고 패밀리 제품군을 출시하게 됐다.
-공장 시설 확충 공사가 한창인데.
△제품군이 증가하고,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생산 공간이 좁아져 4월 말까지 공장 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폭 510㎜까지 가능한 최신 디지털 인쇄장비를 도입하고, 청정 환경시스템도 구축한다. 공장 확장을 계기로 더욱 활발하게 마케팅을 해 나갈 계획이다.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방안은.
△㈜세롬은 투자를 통해 그동안 국내 전시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전시회가 취소돼 참가하지 못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 연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세롬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거래처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앞으로 계획은.
△무엇보다 차별화된 제품 개발이 중요하다. 꾸준한 제품개발과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시장은 넓고, ㈜세롬의 시장경쟁력도 우수하다. 국내 최고의 디지털 인쇄기술로 2025년 M/S(시장점유율) 톱 10위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겠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