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읍에 외국인 주민지원센터 건립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영암군
영암군 삼호읍에 외국인 주민지원센터 건립
  • 입력 : 2021. 04.12(월) 16:15
  • 영암=이병영 기자

영암군 삼호읍에 외국인 거주지역의 기초생활 인프라 지원을 위한 주민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영암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외국인주민 등 거주인프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외국인주민 등 거주인프라 지원사업'은 외국인 집중 거주지역에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생활 인프라를 조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영암군은 국비 2억원을 포함한 총 4억원을 투입해 삼호읍 일원에 120㎡ 규모의 외국인 주민 지원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외국인주민 상담지원실과 멀티미디어실, 북카페 등을 갖춰 지역 외국인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정착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외국인주민 지원 행정의 네트워크 중심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종합 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내국인과의 상호 소통·협력증진을 통해 융화사업 거점 시설로 육성할 예정이다.

영암=이병영 기자 by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