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주류회사 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에 소속된 회원 자녀 총 10명에게 지난 6일 장학금 55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상재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장, 한수은 보해양조 광주지점장.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
보해양조는 2003년부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회원 자녀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보해양조는 올해 기탁한 장학금 550만원을 포함해 지난 19년 동안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회원 자녀들에게 인재 육성 장학금 8억1610만원을 전달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인재들을 지원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종사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