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4-H연합회 신철우 회장이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3000만원 기탁을 약정하고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지난 2일 4-H연합회 신철우 회장이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군 장학재단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3000만원 기탁을 약정하고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신안군4-H연합회는 젊은 영농후계자로 구성된 농업인 단체로 지(智) 덕(德) 노(勞) 체(體)의 4-H 이념을 생활화하면서, 젊고 유능한 핵심 농업인력을 육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신철우 회장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금언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농촌을 사랑하고 신안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농촌을 사랑하고 농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있는 4-H 연합회 회장으로서,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4-H 연합회에서 지역청소년들의 상호 접촉 교류 촉진과 사회활동에 참여해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