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자동에너지(대표 박민선)로부터 신안군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사업비 10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안군 1004섬 '함께하는 응급돌봄'지역특화 사업비로 지정돼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지원 하는데 쓰여질 계획이다.

1004섬 '함께하는 응급돌봄' 지역특화사업은 노인돌봄 부재 발생에 따라 신안군과 ㈜1004섬 지도읍배관망간 MOU 체결을 통해 실시간 가스사용량 확인과 장기간 미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신속 대응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비를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에너지(대표 박민선)는 가스배관, 설비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업체다.

박민선 자동에너지대표 신안군에 쾌척. 신안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