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447억 투입 원도심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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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447억 투입 원도심 활성화 추진
도시재생 뉴딜, 취약지역 개선 사업 등
  • 입력 : 2021. 03.29(월) 15:34
  • 완도=최경철 기자

완도군은 원도심이 문화·역사·경제의 중심 기능을 회복 할 수 있도록 올해 447억원을 확보, 본격적인 원동심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해양치유·해양바이오산업과 접목시키고, 완도만의 해양·역사문화,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원도심 활성화사업은 △완도읍 중앙마을(중앙·주도·서성·용암리) 도시재생뉴딜 사업(134억) △(구)완도문화원 도시재생 인정사업(40억) △노두리 지역수요맞춤 사업(25억) △항동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43억) △지역 활성화 사업(다도해 일출공원 확대·다목적 주차장·가리포 노을길 조성 등 150억) △성내·남성마을 취약지역 여건 개조 사업(43억) △소규모 재생사업(11억) 등 총 12건이다.

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완도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주민 협의체, 도시재생 전담 조직, 도시재생 지원센터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전문가 통합 체계도 구축했다.

2022년부터는 활성화 지역의 우선순위에 따라 금일·노화읍은 일반근린형, 군외면과 노두리는 우리 동네 살리기, 항동리는 주거지 지원형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많은 공모사업이 선정된 성과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결과물"이며, "앞으로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완도=최경철 기자 gc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