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익산국토관리청장 "산업재해·교통사고 선제적 예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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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익산국토관리청장 "산업재해·교통사고 선제적 예방대책 마련"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 주력||재해 예방·공공시설 안전 강화
  • 입력 : 2021. 03.02(화) 16:05
  •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박성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박성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최근 확정한 '2021년도 업무계획'과 관련,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특히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산업재해 및 교통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적극 시행한다는 각오다.

박 청장은 "올해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과 생활·교통 안전시설 확충, 재난재해 예방 및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에 주력하겠다"며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다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고위험 공종에 대한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을 추진하고, 소규모 민간 현장과 타워크레인 등 안전에 취약한 건설기계 사용 현장은 관련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재해 예방 및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도 익산국토청의 중요한 역점사업이다.

박 청장은 "지난해 8월 태풍과 호우로 유실된 제방과 도로 비탈면 등 수해구간 항구 복구를 시행하고, 재난발생시 신속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호남권 공공시설물의 부실관리 근절을 위해 정기적으로 관리기관의 시설물 관리실태와 안전진단 용역업체 자격 적합성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을 쏟을 각오다.

그는 "깨끗한 기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업무환경·특성을 반영한 참여형 청렴활동을 확대하고 국토관리소 특정공법 선정, 계약분야 업무처리 적정성 점검 등 부패 취약분야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며 "국민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과제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