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그린뉴딜특위' 활동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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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그린뉴딜특위' 활동 본격 시작
'탄소중립도시 추진위' 25일 출범||
  • 입력 : 2021. 02.07(일) 16:20
  • 최황지 기자
광주시의회 그린뉴딜특별위원회가 지난 5일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 그린뉴딜특별위원회가 지난 5일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광란 위원장(광산4)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광주를 탄소중립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종합계획을 잘 점검하고 확인해야 한다"며 "시민들과 광주시 관계자들이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앞장서 준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광주시 탄소중립 정책과 사업에 연관된 12개 실·국과 시교육청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를 대응하기 위한 10개의 중점 실행과제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다.

작년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그린뉴딜특위는 매주 민·관·정·산·학 합동의 '기후위기 비상본부' 회의를 진행하면서 2045 광주형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초석을 마련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지역중심, 시민주도 그린뉴딜 선도도시 광주'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했다.

또한 그린뉴딜특위의 주도적인 활동으로 계획된 '2045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는 '광주시 탄소중립도시 추진단', '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 특별위원회'로 구성됐다. 광주시 탄소 저감 정책을 위한 '2045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는 오는 25일을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