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독립영화 '바다로 간 아이들'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사회일반
어린이 독립영화 '바다로 간 아이들'
23일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시사회
  • 입력 : 2021. 01.19(화) 16:15
  • 도선인 기자

광주 지역에서 최초로 어린이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참여한 독립영화 '바다로 간 아이들'의 시사회가 오는 23일 오후 3시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진행된다.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 제공

광주 지역에서 최초로 어린이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참여한 독립영화 '바다로 간 아이들'의 시사회가 오는 23일 오후 3시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진행된다.

독립영화 '바다로 간 아이들'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상에 모두가 지쳐가는 코로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특히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고립된 아이, 집중력이 떨어지는 온라인 수업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제작을 맡은 윤수안 필름에이지 감독은 코로나 시대를 보내는 어린이들의 일상과 감정들을 스토리텔링 했고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영화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뮤지컬 단원들임을 감안해 어린이들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 형식을 택했다.

이번 영화는 기아 광주공장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최했다. 문화공동체 아우름이 주관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기아챌린지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팀의 2020년 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 제작됐다.

'기아챌린지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팀은 2016년에 창단했으며 광주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어린이들 중 춤,노래,연기 등 예술재능이 뛰어난 어린이들을 해년마다 모집하고 있다. 2016년에는 창작뮤지컬 '그래도 괜찮아'를 2019년에는 창작뮤지컬 '내가 가는 길'을 무대에 올려 호평을 받았다.

광주 지역에서 최초로 어린이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참여한 독립영화 '바다로 간 아이들'의 시사회가 오는 23일 오후 3시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촬영현장.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 제공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