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돗물 공급장애 현상은 10일 기간동안 지속된 초강력 한파로 인해 발생한 동파 및 이후 기온 상승에 따라 동파됐던 옥내배관, 급수관 등이 해빙되며 누수량이 급격히 증가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는 영산강청, 전남도,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한 비상대응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진식 본부장은 "한동안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동파 예방 등 한파대비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밝혔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