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올해 12월 준공목표로 착공중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고흥군 제공 |
이 사업은 고흥읍 호형리 문화회관 부지 내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516㎡ 규모로 국비 3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12월 준공목표로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운동실, 체력단련실, 체력측정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건축설계공모 및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문체부 기본설계 협의, 전남도 건설기술심의 및 계약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시공사로 금정종합건설㈜을 선정하여 착공에 들어갔다.
고흥군은 공설운동장, 수영장, 축구장, 체육관 등 체육시설이 집적되어있는 곳에 체육센터를 건립할 경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판단해 위치를 선정했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 반다비 체육센터가 장애인 체육활동의 요람으로 자리 잡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주민의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 참여 증대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