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교육안전망 갖춘 미래교육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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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촘촘한 교육안전망 갖춘 미래교육이 답"
시교육청, 자기주도학습 역량강화에 주력||도교육청, 기초학력 제고와 지속가능 방점
  • 입력 : 2021. 01.19(화) 17:38
  • 양가람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지난 1년, 코로나19로 교육은 일대 변화를 겪었다. 개학도 미루고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번갈아 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했지만, 학습격차가 심화되는 문제도 발생했다. '미래교육'을 기치로 내건 시도교육감은 촘촘한 교육 안전망 갖추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광주시교육청은 교육취약계층의 학습결손을 메울 수 있는 '자기주도적 배움'을 미래교육의 가치로 놓는다. 단순 암기한 지식들을 획일적으로 평가해 줄 세우기를 하던 시대가 끝났다는 평가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미래 사회는 서로 협력하고 다양하게 사고하며 가진 지식을 폭 넓게 사용할 줄 아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 삶을 가꾸고, 꿈을 찾는 길을 학교에서 찾아내는 교육이 필요하다. 올해는 학생이 배움의 과정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실천하는 '미래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학습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성에 주목한다. 교육의 혁신은 과거에 대한 정확한 진단에서 출발한다는 믿음이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코로나19 속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전남기초학력지원센터'를 컨트롤타워로 초등 저학년 기초학력 향상에 힘쓰려 한다. 무엇보다 학령인구 감소 등 전남의 열악한 교육 여건을 극복하려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펼쳐야 한다. 이를 위해 그린스마트스쿨사업과 연계된 미래형 초·중 통합운영학교 등 미래학교를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