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귀농 창업' 최대 3억 융자…13개 분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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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귀농 창업' 최대 3억 융자…13개 분야 지원
  • 입력 : 2021. 01.18(월) 16:35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군의 지원으로 설치한 귀농인 농장간판. 영광군 제공
영광군이 저리로 최대 3억원을 융자 지원하는 귀농·귀촌인 정착 사업을 추진한다.

영광군은 내달 10일까지 지역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21년 귀농·귀촌분야 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귀농·귀촌인 주민화합 행사 지원 등 총 13개 분야, 143개소로 대상으로 진행한다.

분야별로 '귀농 농업창업'은 최대 3억원의 창업자금을 연리 2%를 적용 100% 융자해 준다.

이 밖에도 '귀농인 영농기반 지원(2000만원·보조 50%)',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1000만원·보조 100%)', '귀농인 창업농 지원(1000만원·보조 50%)', '주거안정 귀농 주택구입·신축 지원(최대 7500만원·연리 2%·융자 100%)',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500만원·보조 100%)'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영광에 전입한지 5년 이하 신규 귀농·귀촌인으로 만65세 이하의 2인 이상 가구 세대주여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타 구비서류 등을 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내달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내역과 신청서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61-350-5574.4833)으로 하면 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모든 귀농·귀촌인들이 영광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의 화합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거환경 개선, 소득기반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