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이키움' 플랫폼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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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 아이키움' 플랫폼을 아십니까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원스톱' 서비스 ||
  • 입력 : 2021. 01.18(월) 16:59
  • 홍성장 기자
광주시는 임신·출산·양육에서 일·생활균형까지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광주 아이키움'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열렸던 개통식 모습.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 통합서비를 제공할 '광주 아이키움'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상황에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한곳에서 조회하고 상담,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광주아이키움(www.광주아이키움.kr)' 플랫폼은 지난해 12월 개통했다.

구성은 4가지다.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안내 △맞춤형 정보검색서비스 △입원아동돌봄 등 서비스 이용 에약 기능 △돌봄지도 등이다.

광주시가 현재 돌봄서비스가 중앙정부-지자체- 각 돌봄기관에서 각각 운영됨에 따라 서비스 이용이 불편하고 비효율적이라는 문제점을 해소해 한곳에서 다양한 돌봄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서비스다.

온오프라인 상담이 가능한 전문 돌봄코디네이터들이 임신·출산, 육아, 부모교육, 초등 돌봄 등 정보를 제공하고 기관 연계 서비스를 수행한다.

또 시민들이 돌봄 궁금증과 각종 정책에 대한 맞춤형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상담전화는 062-222-1279나 062-223-1279다.

지난해 열린 플랫폼 개통식에서는 아이들에게 광주에서 정착해 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는 염원을 담은 희망봉이 전달되기도 했다.

또 그룹 V.O.S 리더이자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로 잘 알려진 박지헌씨가 다자녀를 갖게 된 계기와 육아의 어려움, 정책적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강연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의 모든 것을 담은 광주 아이키움 플랫폼이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부모에게는 돌봄 맞춤형 정책을 편리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역할을 해 광주가 명실상부 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장 기자 seongjang.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