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CT 산업 연계 '안심 여행지 광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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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CT 산업 연계 '안심 여행지 광주' 만들 것"
■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코로나시대 홍보TF팀 운영 온라인홍보 주력 ||예술관광 기반자원 활용해 정책 사업 추진
  • 입력 : 2021. 01.13(수) 17:05
  • 박수진 기자
"광주의 AI 산업, ICT 산업을 연계한 언택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안심 여행지 광주' 만들겠습니다."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새해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남 대표이사는 올해 광주 관광 온라인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고, 광주만의 킬러 콘텐츠 개발 에 주력하겠다는 생각이다.

남 대표이사는 "코로나라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 재단 임직원에 여행하고 싶은 도시 광주,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광주, 매력적인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주력하겠다"며 "직원들에게도 온라인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고, 광주만의 킬러콘텐츠 개발 등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남 대표이사는 재단 출범 초창기인 만큼, 광주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관광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광주관광재단은 관광산업이 중요한 성장동력 산업으로 부상하면서 광주 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7월 30일 출범했다.

남 대표이사는 "광주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이벤트 및 관광 콘텐츠를 융복합해 통합적으로 홍보, 마케팅하는 전문기구가 되고자 한다"며 "특히 관과 민간을 연결하는 전문성을 갖춘 코디네이터로 우리 광주시의 관광산업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올 한해, '예술관광'이 광주의 관광대표 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남 대표이사는 "2021년은 '2030년 아시아 예술관광중심도시 광주 도약'을 목표로 예술관광사업단이 출범하는 한 해다"며 "광주관광재단에서는 예술관광사업단을 중심으로 2030 아시아 예술관광 중심도시 광주 구축의 컨트롤타워로서 예술관광 기반자원을 활용한 정책 사업들을 추진하겠다. 더 나아가 2021 광주비엔날레,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광주 전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들을 연계해 예술관광이 광주의 관광대표 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관광재단의 전략도 세웠다.

남 이사는 "코로나 일상시대에 발맞춰 홍보 TF협업팀을 운영해 온라인으로 광주를 더 많이 홍보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며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여행을 시작하는 국민들이 광주를 목적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디지털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광주가 보유한 다양한 예술여행 역량을 활용해 광주 관광을 디자인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