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확진자도 중등교사 2차 임용 응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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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확진자도 중등교사 2차 임용 응시 가능
20일 광주예고, 광주체고서 실기
  • 입력 : 2021. 01.13(수) 16:29
  • 양가람 기자
광주시교육청 전경.
'2021학년도 광주시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2차 시험'에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다.

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도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는 의사의 소견서가 있으면 지정된 치료시설에 입원해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실기시험 등 이동이 불가피한 경우엔 구급차로 확진자를 이송한다.

자가격리자의 별도시험장 신청 서류인 보건당국 외출허가증이나 음성확인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모니터링 담당자에게 응시를 위한 외출 허가 요청 사실만 확인되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 가능하다.

총 106명을 뽑는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 1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20일에는 체육, 음악, 미술 과목의 실기시험이 광주체육고등학교와 광주예술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코로나19 확진자도 시험을 볼 수 있게 되면서, 음악 과목 실기 영역별 반주는 '실음을 녹음한 반주'로 변경될 수 있다. 미술 과목 공통실기에서도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전신인물 소묘 대신 '사진 전신인물 소묘'로 변경될 수 있다.

오는 26일에는 비교수교과(보건, 사서 전문상담, 영양)를 제외한 제1차 시험 합격자 대상 수업실연이, 27일에는 제1차 시험 합격자 전원 대상 교직적성 심층면접이 모두 광주공고에서 진행된다.

세부 공고 및 응시자 유의사항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시험공고란'에 안내돼 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