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4일 70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시무식과 함께 '2020년도 학술상 수여식'을 갖고 2개 우수학과와 우수교원 12명에게 시상했다. 순천대 제공 |
순천대는 지난 1998년부터 한해 동안 교내외 연구실적이 우수한 교원을 선정해 학술상 시상해 왔다. 올해는 논문 실적이 우수한 학과, 국제저명학술지 SCI 게재 논문 중 IF 우수 교원, 논문 실적 우수 교원, 연구과제 간접비 납입실적 우수 교원, 산학협력실적 우수 교원 등 연구 및 산학협력 분야에서 우수 학과 및 교원을 선정해 수여했다.
연구우수학과상은 △환경공학과(자연) △물류학과(인문), 최우수논문연구자상은 △인쇄전자공학과 표명호 교수(자연) △경영학전공 김현정 교수(인문) 우수연구자상에는 △정보통신공학전공 조용윤 교수 △동물자원과학과 이상석 교수(이상 자연) △무역학전공 이재은 교수 △사회복지학부 김소라 교수(이상 인문) △패션디자인학과 김선화 교수(예체능)가 받았다.
연구비 수주 우수자상은 △정보통신공학전공 신창선 교수(자연) △농업경제학과 송경환 교수(인문), 산학협력 우수자상에는 △사회복지학부 이신숙 교수(산학협력실적 총점분야) △화학공학전공 안호근 교수(산학협력 교육활동분야) △동물자원과학과 서강석 교수(산학협력 연구활동분야)가 선정됐다.
최우수논문연구자상을 수상한 인쇄전자공학과 표명호 교수의 논문은 차세대 이차전지인 마그네슘이온전지용 신규 음극 소재 개발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경영학과 김현정 교수의 논문은 소셜커머스 서비스의 기능적 및 감성적 품질향상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해당 전공 분야 학문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연구 열정과 노력이 이룬 성과"라며 "산학협력 및 연구활동을 통한 직원들의 열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박종주 기자 jongju.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