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함평소방서에 따르면 나산면 우치리에 위치한 나산119안전센터는 나산·해보· 월야면을 중점 관할하게 된다.
총사업비 2,780백만원을 투입돼 연면적 725.17㎡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되었으며 소방공무원 37명과 소방차 5대가 배치돼 동부지역 주민과 빛그린산단 등 공장지역의 늘어나는 소방수요에 대응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서 함평소방서는 총 3개과 2개 안전센터 1개 구조대 및 4개 지역대와 소방공무원 144명 소방차량 25대를 보유함으로 더욱 정교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김재승 함평소방서장은 "나산119안전센터 개청은 안전한 함평을 만들고자하는 군민의 열망과 최고의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함평소방서 전 직원의 노력의 결실이다."면서 "노령인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재난 약자를 위한 군민 중심의 함평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서영록 기자 yrse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