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1일 공식 신년사…'일상회복·선도국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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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11일 공식 신년사…'일상회복·선도국가' 제시
정치·경제·사회·외교안보 등 국정운영 종합 구상 발표||靑 "상생협력 통한 더 나은 일상 회복·선도국가 강조"
  • 입력 : 2021. 01.08(금) 18:52
  •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1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1일 신축년(辛丑年) 새해 국정 운영 방향을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공식 신년사를 발표한다. 신년 메시지, 국무회의, 신년 인사회 등 여러 단위를 통해 밝혀온 메시지의 종합판이라 할 수 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은 오는 11일 신년사에서 상생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일상으로 회복하고 그 힘으로 선도국가로 향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주재한 신년 인사회에서 새해를 회복·통합·도약의 해로 규정하고, 오랜 방역에 지친 국민들에게 일상 회복을 약속했다. 한국판 뉴딜의 흔들림 없는 추진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공식 신년사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한 종합적인 국정운영 구상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경제·사회·문화·외교안보 등 국정 전반에 걸친 정책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으로 관측된다.

마지막으로 이달 중순께 신년 기자회견을 한 차례 더 열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줄곧 신년 메시지 → 신년 인사회 → 국무회의→ 수보회의 → 신년사 발표 → 신년 기자회견 순으로 자리를 거듭하며 한해 국정운영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