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5일 오후 'Contact! Untact 시대의 교육혁신 사례'를 주제로 온라인 대학혁신 성과포럼을 열었다. 조선대 제공 |
6일 조선대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이번 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중 'Untact 시대의 교육과정 혁신'과 'Untact 시대의 학생지원 혁신'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Untact 시대의 교육과정 혁신' 세션에서는 △송경오 교무부처장의 '교육과정·수업관리 혁신 사례 '△이동순 기초교육대학 자유전공학부 교수의 '교양교육 혁신 사례' △김민성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의 '교수-학습지원 혁신 사례' 순으로 비대면 상황에서의 교육과정 혁신사례가 공유됐다.
두 번째 'Untact 시대의 학생지원 혁신' 세션에서는 △김지현 비교과통합관리센터장의 '비교과 교육혁신 사례' △권해수 원스톱학생상담센터장의 '진로·심리상담 혁신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비대면 상황에서 조선대, 전주대, 제주대 3개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한 프로그램(LLP) 등 학생들의 호응을 이끈 여러 사례가 영상으로 공유됐다.
전국 대학에서 230명이 참여한 '2020 대학혁신 성과포럼'은 코로나19 시대 온라인 콘텐츠 인프라 개선과 비대면 방식의 교수·학생 지원 프로그램, 수업 질 관리에서 추진한 언택트 교육혁신 사례를 타 대학 관계자들과 건설적으로 나누고 공감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포럼은 조선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 유뷰트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2020년은 우리에게 매우 힘든 한해였다. 각 대학의 코로나 시대 교육 해법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과 활발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