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서 잘 살(아)(보)기' 사업 운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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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군 '전남서 잘 살(아)(보)기' 사업 운영자 모집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 입력 : 2021. 01.05(화) 14:20
  •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영암군은 올해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 운영자를 오는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에 일정 기간 체류하며 귀농‧귀촌을 체험하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가 명칭이 변경돼 추진된다.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는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도시민이 농산어촌으로 이주하며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2019년 전남도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해 호응을 받은 사업이다.

주요 운영 방식은 농산어촌 체험과 귀농산어촌 기초 정보 습득, 지역주민과 교류 등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는 일반형과 가공기술 등의 전문기술을 전수해 창‧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특화형 등 2가지 유형이 있다.

영암군에는 지난 2년간(2019~2020년) 71명의 도시민이 참여했고 그중 7명이 영암군으로 전입해 거주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으며 신청서는 15일까지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농산어촌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갖춘 농산어촌 체험마을 및 농가 등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