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 "한국형 뉴딜 '이모빌리티' 지역 역점 전략산업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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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 "한국형 뉴딜 '이모빌리티' 지역 역점 전략산업 가속도"
새해다짐-김준성 영광군수||안마도 등 신재생 분야 선도||CCTV 확대 자연재해 대응||'비대면' 스마트 지도 구축
  • 입력 : 2021. 01.06(수) 14:31
  • 영광=김도윤 기자
김준성 군수. 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강화를 통해 지자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코로나19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전념할 방침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2021년은 민선7기 후반기를 사실상 마무리 하는 해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 군민들이 현장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게 하고,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완성에 전력투구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2020년 군정 성과로 '합계 출산율(2.54명) 전국 1위', '지방 규제혁신 우수기관 국무총리표창', '전남도 인구정책평가·농정종합평가 1위' 등을 꼽았다.

김 군수는 새해에는 강한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군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 한다는 구상이다.

한국판 뉴딜에 포함된 영광의 미래먹거리인 '이모빌리티' 지역 전략산업은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미래차전자기파 적합성 인증센터, 이모빌리티 전원시스템 평가센터, 소형 수소연료전지 연구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 핵심 산업의 기반을 확대하고 '이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

김 군수는 "안마도 일원에 추진하는 528㎿ 규모의 '국가해상풍력 단지개발 연구사업', 백수읍 하사리 일원의 '초대형 풍력실증기반 구축사업', '군민 햇빛발전소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영광을 지역균형 뉴딜의 전초기지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분양률 85.7%를 보이고 있는 이모빌리티산업의 심장인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도 분양을 완료해 지역경제와 개인의 삶을 지탱해 줄 일자리 확대에 주력한다.





'미래를 여는 건강한 농어촌 육성'을 위해 사회적농업 거점농장 시범운영, 농어민 공익수당, 농업인 월급제 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반을 꾸준히 조성한다.

푸드플랜 구축, 로컬푸드 매장 활성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채널 다양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다양한 소비 트랜드 변화에 대응한다.

일상에서 누리는 관광·문화·스포츠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고 포스트코로나 대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축제 개최, 영광스마트 관광지도 구축 등 비대면 관광콘텐츠를 강화한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방역과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는 새해에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감염병 대응팀을 신설해 신종 감염병 발생요인과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해 주민건강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능동적인 자연재해 대응을 위해 CCTV 확대 설치, 재해위험지역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스마트배수펌프장 설치 등 스마트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안전하고 항구적인 식수 확보를 위해 식수전용 저수지를 신설하고,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을 조기에 착공해 고품질의 맑은 수돗물을 미래세대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