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최권일)는 지역현안 해결 및 지방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시의회 김동찬, 이경호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 의원은 제8대 광주광역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재임하면서 '공부하는 의회', '정책 의회', 언제든지 현장에 달려가 문제의 답을 찾는 '시민 밀착형 의회'를 구현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역 최대 현안이었던 전국 최초 노사상생의 사회적 대통합 모델 '광주형일자리'가 노동계와의 소통부족으로 좌초위기에 놓였을 때 광주형일자리 정상화를 위해 물밑에서 노동계와 지속적으로 소통 등을 통해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도 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아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사립유치원 비리문제 및 교사들의 처우 개선' 촉구,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문제' 제기 등 교육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향후 보다 적극적인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의 답을 현장에서 찾아내고 지역사회의 전문가들과 더욱 협업함으로써 보다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집행부와 시민 사이에서 신뢰감 있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