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도로 지하 시설물 전산화 1단계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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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도로 지하 시설물 전산화 1단계 사업 완료
안전사고 예방 업무 활용 예정
  • 입력 : 2020. 12.29(화) 16:06
  • 장흥=이영규 기자
장흥군은 장흥읍 일원의 도로 및 지하 시설물 전산화 사업이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장흥군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19억2000만원(국비 60%)을 투입해 장흥읍 도시 계획 지역 도로 88.39㎞, 상수도 72.26㎞, 하수도 107.53㎞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

지하 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도로 및 지하에 매설된 시설물(상·하수도 등)의 위치 정보를 DB구축하는것이다.체계적인 DB 관리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와 재산 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산화 작업을 통해 구축한 데이터는 장흥군 공간정보 통합 활용 플랫폼 및 공간정보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해 각종 시설물 관리, 도로 굴착 및 각종 재해·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이번 사업으로 지하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고품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읍·면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사회 안전망 구축과 군민 재난 안전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관산읍 지역을 대상으로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이영규 기자 yglee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