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월급쟁이 평균 연봉 374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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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작년 월급쟁이 평균 연봉 3744만원
1억 이상 연봉 85만2000명
  • 입력 : 2020. 12.29(화) 14:02
  • 뉴시스
지난해 근로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3744만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29일 내놓은 '2020년 국세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 2019년에 연말정산한 한국인 근로자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3744만원으로 전년(3647만원) 대비 2.7% 증가했다. 최근 5년새 연평균 급여액은 2015년 3245만원→2016년 3360만원→2017년 3519만원→2018년 3647만원→2019년 3744만원으로 바뀌어왔다.

2019년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신고한 한국인 근로자 수는 1917만명이다. 전년(1858만명) 대비 3.1% 증가했다. 이 중 소득이 적어 낼 세금(결정 세액)이 없는 자는 705만명으로 전체의 36.8%를 차지했다. 전년(38.9%) 대비 2.1%포인트(p) 감소했다.

연간 총급여액이 1억원을 넘는 근로자는 85만2000명으로 전년(80만2000명) 대비 6.2% 증가했다. 전체의 4.4%다. 전년 대비 0.1% 증가했다. 연간 총급여액 1억원 초과자는 2015년 59만6000명(3.4%)→2016년 65만3000명(3.7%)→2017년 71만9000명(4.0%)→2018년 80만2000명(4.3%)→2019년 85만2000명(44%)으로 증가했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