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 전경. 구례군 제공 |
전선 지중화사업 구간은 구례공영터미널 앞 CU편의점에서 반달곰 식당까지 약 1㎞ 구간이다. 내년 상반기 한전 등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내년 10월 경 사업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소요예산은 총 40억원으로 한국전력공사 등 민간사업자와 구례군이 각각 50%를 부담하게 된다.
아울러 구례군은 구례군청부터 공설운동장 구간과 북초등학교부터 그리스텔 구간 전선 지중화사업을 완료했다. 내년 3월 천주교에서 드림뷰 아파트 구간 전선 지중화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전선 지중화사업 확정 승인으로 구례읍 중심도로 전체가 전신주가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로 탈바꿈할 것이다"며 "이에 따라 상권 활성화 및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례=김상현 기자 is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