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오후부터 비…강수량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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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오후부터 비…강수량 5~20㎜
  • 입력 : 2020. 12.27(일) 08:51
  • 뉴시스
광주와 전남지역의 날씨가 영하권으로 매우 추운 가운데 오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화순 북면 영하 2.5도, 순천 영하 1.3도, 곡성 옥과 영하 1.2도, 보성 영하 1.2도, 광주 4도를 기록 중이다.

오후 기온은 7도에서 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현재 남해안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비가 오후에는 내륙까지 확대돼 약하게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남해안 5~20㎜이며, 광주 등 내륙지역은 5㎜ 정도이다.

비가 내린 뒤에는 기온이 내려가 매우 추워질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가 눈 소식은 없으며 약하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오전 도로 결빙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주의 운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낮밤 기온차가 커 감기 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며 "전남 동부권 지역은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