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남 학부모회 네트워크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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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남교육청, 전남 학부모회 네트워크 총회 개최
  • 입력 : 2020. 12.21(월) 16:28
  • 양가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1일 목포시 하당 국제로타리클럽회관에서 전남 학부모회 네트워크 총회를 갖고 내년도 학부모회 구성·운영 및 활동 계획을 모색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1일 목포시 하당 국제로타리클럽회관에서 전남 학부모회 네트워크 총회를 갖고 내년도 학부모회 구성·운영 및 활동 계획을 모색했다.

전남 학부모회 네트워크는 지난 10월6일 첫 모임에서 김선유 학부모(매성고)를 대표로 선출하고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부대표 등 임원진을 꾸렸다. 또 학부모회 운영 사례공유 및 소통 창구 역할 뿐 아니라 전남교육의 주체로서 학교교육에 참여하기 위한 정기협의회를 갖고 자발적·주도적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총회는 내년도 전남 학부모회 연합회 구성을 위한 준비이자, 조례 제·개정 기반 학부모회 활성화 및 자치기구 위상 정립의 여건을 조성하고자 소집됐다. △전남 학부모회 네트워크 운영 규정 재정(안) △2021년 연간 활동 계획 수립(안)이 안건으로 채택됐다.

2021년에는 3월 내 학교 학부모회 구성을 완료하고, 4월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매월 중점활동(학부모회 홍보, 공청회, 예산 및 학부모회실 구축, 교직원-학부모 다모임 정례화 모니터링, 환류, 사례공유)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김 연합회장은 "내년에도 코로나19로 자녀들의 교육활동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학부모회가 자녀 학습과 생활지도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아가는 자치기구의 역할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