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남도 산림행정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해남군
화순군, 전남도 산림행정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입력 : 2020. 12.21(월) 15:27
  • 화순=김선종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전남도 주관 '2020년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정부합동평가와 연계, 매년 실시하는 전남도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 화순군은 △50만그루 나무심기 및 맞춤형 공익 숲가꾸기로 건강한 숲 조성 △주민이 참여하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 조성 △임도・사방・산불 등 산림재해예방 △전문임업인 육성을 통한 산림경영기반 확대 △포스트 코로나 대비 산림휴양복지 시설 확충 및 산림치유 △숲해설 등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남도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400만원을 받는다.

산림면적이 전체면적의 73.2%로 전남도 두 번째로 높은 화순군은 천혜의 산림경관과 자원을 활용한 자연 속 명품 힐링을 목표로 산림휴양 및 관광 인프라 확충과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국비 등 21억원을 확보했다.

산림청 등 산림분야 행정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각종 기관표창을 수상하여 한발 앞서는 산림행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방송, 인터넷 블로그, SNS 등을 통해 명소로 꼽히는 만연산 치유의 숲, 수만리 생태숲공원, 동구리 호수공원, 남산공원, 자연휴양림(한천, 백아산) 등 이용에 편리한 시설보완과 경관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도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유명기 산림산업과장은 "전국 제일 산림행정을 통한 힐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휴양 복지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만연산 치유의 숲(오감 연결길)

화순=김선종 기자 sj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