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사와 광주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26회 녹색 환경대상 시상식이 16일 오전 10시 광주 동구 광주은행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26년을 맞은 녹색환경대상 시상은 종합대상과 4개 부분에서 개인과 단체가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교체로 호평을 받은 광주 서구청이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친환경 콘덴싱(저녹스 보일러)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을 펼쳐 에너지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고 도심 속에서 인간과 자연환경이 공존하도록 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생활 속 환경실천부문 대상은 광주 양산호수시민 자원봉사단이 자연환경보전부문에는 (사)한국 멸종위기 야생식물보 협의회가 환경교육 부문에는 빛가람 지킴이, 특별상은 북구 양산동 인양 유치원과 박근호 여수 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이 수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