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1년 지적재조사업 10개 지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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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1년 지적재조사업 10개 지구 추진
2/3 이상의 동의 얻을 예정
  • 입력 : 2020. 12.16(수) 14:01
  • 강진=김성재 기자
강진군청 전경. 강진군 제공
강진군은 2021년 지적 재조사업 대상지로 군동면, 대구면, 작천면 일원의 10개 지구(1,753필지, 78만7428㎡)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군동면 영포지구, 대구면 용문지구, 백사지구, 계치지구, 작천면 군자지구, 작천부흥지구, 상당지구, 중당지구, 하당지구, 죽현지구다.지적재조사사업의 조기 완료를 위해 사업량을 지난해에 비해 대폭 늘려 추진하기로 했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현실 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토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2021년 지적 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서면으로 대체한다. 실시계획 공람공고 후 토지소유자의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 전남도로부터 사업지구 지정을 받아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달현 민원봉사과장은"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 해소, 토지정형화 등 토지의 활용 가치가 높아지는 사업인 만큼 순조로운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2014년부터 5개 지구에 대해 지적 재조사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강진=김성재 기자 sjkim222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