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ICT기반 '스마트 연홍도 조성' 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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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ICT기반 '스마트 연홍도 조성' 사업 본격 시동
지속가능 마을 구축 목표…브이투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섬마을 뮤비컬쳐 플랫폼·고흥형 에듀 스포테인먼트 등 구축
  • 입력 : 2020. 12.16(수) 13:16
  • 조진용 기자
고흥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ICT기반 '스마트 연홍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ICT기반 '스마트 연홍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 9월24일 군청 홍양홀에서 제안업체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브이투씨㈜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그동안 기술 및 가격협상과 계약 체결을 마치고 12월 중 착수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1년 4월 준공 목표로 고흥군 금산면 연홍도 일원에 총사업비 13억원(국비 6억원 포함)을 들여 '섬마을 뮤비컬쳐 플랫폼', '고흥형 에듀 스포테인먼트', '행복한 연홍 로컬푸드', 'ICT기반 스마트 마을방송서비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흥형 에듀스포테인먼트 센터는 기존 관광안내소 부지 내 건물을 보수해 연면적 48평 규모의 2층 건물을 신축한다. 1층에는 로컬푸드 직판장, VR체험시설, 관광안내소, 2층은 뮤비컬처 플랫폼 및 휴게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스마트 연홍도 조성' 사업은 첨단 ICT기술을 활용해 농어촌 지역이 가진 문제를 지역 주민 주도로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마을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송귀근 군수는"주민 수익창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잘사는 경제 자립형 미래마을의 표준 서비스 모델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연홍도를 주민이 행복한 섬, 사람이 찾아오는 활기찬 섬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