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 이승옥(55·더불어민주당)의원이 지난 11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의 좋은 조례 분야 기초의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례군 제공 |
실사구시 정책통으로 통하는 이승옥 의원은 제8대 구례군의회에서 주민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촉진하기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 주요 조례는 △구례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구례군 농어민 공익 수당 지급 조례 △구례군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조례 △구례군 여순사건 지역민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공동 발의했다.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은 지방의회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신뢰를 구축하는 취지에서 선거 공약 이행에 충실한 지방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공약이행'과'좋은 조례' 두 분야로 나눠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우수상을 받은 이 의원은"조례 제정 등 맞춤형 정책을 통해 구례군의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의정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큰 구례, 더 행복한 구례를 만드는데 헌신적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옥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의원협의회 사무총장 겸 전남 기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분과위원, 4050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해에도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례=김상현 기자 islee@jnilbo.com